by김보리 기자
2010.11.21 09:00:00
노사 70여명, 강원도 횡성군에서 봉사활동
횡성군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업무용 차량으로 쏘울 1대 기증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기아차 노사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아차(000270) 노사는 19일 강원도 횡성군 일원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과 마을회관, 경로당, 초·중학교 등 지역시설에 생활필수품과 시설 비품들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영종 사장, 김성락 노조 지부장 등 기아차 노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 노사는 또 이날 강원도 횡성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업무용 차량으로 횡성군청 측에 쏘울 1대를 기증했다.
이어 강원도 횡성군 기초생활 수급자 284가구를 방문해 연탄 14,600장, 쌀 20kg 404포, 라면 568박스, 담요 384장, 김치 284박스, 등유 6천 리터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횡성군 복지회관, 요양시설 등 인근 지역시설에는 TV, 세탁기, 미니카, 스포츠용품 등 시설 운영을 위한 비품들을 전달하고, 기아차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일일 자동차 교실을 열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원광대학교 산본 한방병원 의료진들과 소하리공장 스포츠센터 미용실 헤어디자이너들도 횡성군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와 미용봉사 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