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스타벅스, 중국 사업 부담에도 주가 소폭 상승

by이은주 기자
2026.01.21 03:01:54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스타벅스(SBUX)가 중국 시장 성장 둔화 속에서도 20일(현지시간) 주가는 상승세다. 현지시간 오후 1시 스타벅스 주가는 0.54% 상승한 93.49달러에 거래 중이다. 최근 스타벅스가 중국 사업 지분 대부분을 매각한 결정이 리스크 완화 신호로 받아들여지며 투자심리를 일부 개선시켰다는 평가다.

다만 벤징가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외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 약화와 가격 민감도 상승, 배달 중심 소비 확산으로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이미지가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 경쟁 심화로 성장 모멘텀도 제한적인 상황이다.



여기에 북미 시장에서도 저가 대체 상품 경쟁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월마트(WMT)에 이어 코스트코(COST)까지 유사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출시하며 스타벅스의 제품 경쟁력을 압박하고 있다.

다만 월가에서는 여전히 신중한 낙관론이 우세하다. 최근 3개월 기준 매수 의견이 보유·매도보다 많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현 주가 대비 소폭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