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3.12.05 04:10:1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모건스탠리는 팔로알토네트웍스(PANW)가 AI기반 보안 플랫폼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며 동종업체들을 훨씬 능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4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팔로알토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가 304달러를 제시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팔로알토의 주가는 3.52% 하락한 285.74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팔로알토의 주가는 올해초 기준으로는 104% 상승했다.
함자 포더왈라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다양한 보안 범주에 걸친 대규모 고유 데이터와 시장 리더십을 언급하며 “팔로알토가 AI 기반 보안 자동화를 제공하는 공급업체 중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포더왈라 애널리스트는 팔로알토가 향후 4년간 더 높은 영업 이익과 상당한 잉여현금흐름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팔로알토는 지난 1일 주가가 300달러에 근접하며 시가총액 1000억달러를 넘어선 최초의 사이버 보안 회사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