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은경 기자
2023.01.01 08:50:45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가스(018670)와 E1(017940)은 1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을 ㎏당 20.55원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달 SK가스의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당 1324.81원이 된다.
E1의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당 1325.25원, 산업용은 ㎏당 1331.85원으로 내렸다.
E1 측은 “국제 LPG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 등 인하 요인도 발생했고 동절기 소비자 부담 등을 고려해 LPG 공급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SK가스와 E1의 부탄 가격은 각각 ㎏당 1591.68원, 1592.68원으로 지난달과 같다.
이는 정부 조치에 따라 한시적으로 인하됐던 판매부과금(㎏당 20.55원)이 이날부로 환원될 예정이어서 1월 부탄 공급 가격에 ㎏당 20.55원의 인상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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