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베니키아'…올해 우수 베니키아 호텔 1위

by강경록 기자
2016.12.17 00:20:00

올해 베니키아 우수호텔 ''베스트 5'' 선정
경주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 호텔'' 외에
부안·제주·대전·인천 베니키아 호텔 뽑혀

15일 경북 경주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 호텔에서 ‘2016년 베니키아 우수호텔 베스트5 시상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북 경주의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 호텔이 올해의 베니키아 우수호텔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15일 경북 경주시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 호텔에서 ‘2016년 베니키아 우수호텔 베스트5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베니키아 체인호텔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1위는 경북 경주의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 호텔이 차지했다. 2위는 전북 부안의 베니키아 채석강 스타힐스 호텔, 3위는 제주 제주의 베니키아 아이진 호텔, 4위는 대전광역시 베니키아 호텔 대림, 5위는 인천광역시 베니키아 호텔 바다의 별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한 5개 호텔은 암행 서비스 모니터링 결과와 고객만족도 점수 등을 종합해 득점순으로 뽑았다. 이날 시상식에 이어 워크숍을 열고 향후 공동발전 방안 수립을 위한 열띤 토론도 진행했다. 현재 베니키아 체인호텔 수는 55개이며, 다수의 호텔과 신규 가입 협의 중에 있다.

이재성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산업본부장은 “대한민국의 중저가 호텔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베니키아 체인호텔 사업은 체계적인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지원, 엄격한 품질관리와 서비스 교육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맹호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니키아는 한국형 비지니스호텔급 체인브랜드다. 비즈니스급 관광호텔의 확충과 호텔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2009년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