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낮 기온 35도 안팎…오전동안 서울, 경기에 빗방울

by한정선 기자
2016.08.21 06:00:00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기요금 누진세로 인한 ‘폭탄 요금’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중구 남대문의 한 건물에 에어컨 실외기가 다닥다닥 설치되어 있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북부와 강원도는 낮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울, 경기도와 강원북부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도권 등 서쪽지방의 자외선지수는 ‘높음’, 동쪽지방의 자외선지수는 ‘매우높음’이상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제주 26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청주 35도, 대전 36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제주 31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