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노블레스’ , 게임으로 만들어진다
by김현아 기자
2016.02.12 02:54:15
2007년부터 7년여간 인기리에 연재되는 ‘노블레스’
게임으로 제작하기 위한 IP계약 체결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망고스틴(대표 문성현)은 11일 네이버 화요일 인기 웹툰 ‘노블레스’를 게임으로 제작하기 위해 네이버(035420)와 ‘노블레스’ IP(지적재산권)사용계약을 체결하고 게임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망고스틴의 문성현 대표는 1998년부터 2015년까지 ㈜D3i의 사업총괄과 ㈜게임쿠커의 대표이사, ㈜넷마블의 태국 법인장, ㈜넷마블의 자회사인 심플레이스튜디오 대표이사 등의 게임사업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망고스틴을 설립하고 게임 개발에 돌입했다.
망고스틴이 IP사용계약을 체결한 ‘노블레스’는 SF판타지 장르의 웹툰으로 820년간의 긴 수면기를 마친 주인공이 새로운 세상에서 귀족과 인간 조직인 유니온과의 갈등과 싸음, 그리고 학교 친구들간 겪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007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약 7년여간 연재를 이어오고 있는 ‘노블레스’는 네이버 평점 9.8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이다.
망고스틴 문성현 대표는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블레스’를 게임으로 만들 수 있게돼 많이 설레고 기쁘다.”라며, “웹툰에서 느꼈던 재미와 감동을 게임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게임 제작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툰 ‘노블레스’는 최근 인기배우 김새론과 미녀 트레이너 유승옥 등이 즐겨보는 웹툰으로 언급해 화재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