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2.06.23 08:00:00
시내 4천개 점포에 표시판 5만개 배부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시는 지난 1일부터 닷새동안 시내 전통시장, 도매시장내 상가, 아파트 상가, 골목슈퍼, 노점상 등 4000여 점포에 원산지 표시판 5만개를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세 상인들이 편리하게 원산지표시를 할 수 있도록 집게형, 삼각대형, 걸이형 등 총 10종으로 제작했다. 지금까지는 꽂이형 4종 뿐이었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원산지표시가 영세업소 등에서부터 자율 정착되면 더 많은 소비자가 전통시장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내달중 전통시장 원산지표시 이행실태 조사를 벌여 배부한 원산지표시판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