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12.03 02:02:2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모건스탠리는 재생에너지 인프라 운영사 넥스트에라에너지파트너스(NEP)의 견조한 재생에너지 산업 성장 가능성을 근거로 해당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매수)’로 두단계 상향조정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의 청정에너지 정책 불확실성이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넥스트에라에너지의 사업에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스티븐 버드 분석가는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개정안의 세부 내용이 확정되기 전까지 관련 산업의 투자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넥스트에라에너지파트너스가 재생에너지 인프라의 핵심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11시47분 넥스트에라에너지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9.47% 상승한 19.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