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3.12.05 04:10:06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금 현물 가격이 4일(현지 시각) 장 중에 2100달러선을 돌파했다. 금 가격은 2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CNBC는 다수의 분석가가 지정학적 불확실성, 달러화 약세,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이유로 금 가격이 내년에는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봤다.
UOB의 시장 전략가인 헝 쿤 하우는 2024년까지 달러화 및 금리의 하락은 금의 모멘텀이 될 것이고, 2024년말까지 금 가격은 최대 22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MKS PAMP의 전략가인 닉키 실즈는 2011년과 비교하면 금에 대란 레버리지가 낮아서, 금 가격이 2100달러선을 돌파하고 온즈당 2200달러선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