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광수 기자
2023.01.14 08:36:48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1월 9~13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상장법인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 여겨진다.
오렌지바이오메드가 인탑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7월 진행된 프리 A 라운드에 이어진 것이다. 누적 투자금은 31억원이다.
오렌지바이오메드는 미세유체기술 기반의 당화혈색소 측정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이 기기를 이용하면 누구든지 쉽고 간편하게 정확한 당화혈색소 검사를 할 수 있다.
가격이 낮게는 수백만원, 높게는 수백억원에 이르는 당화혈색소 측정 장비를 오렌지바이오메드는 수십만원대로 가격을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