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 크립토애셋, 암호자산 시대가 온다 외
by장병호 기자
2018.06.20 05:02:31
▲크립토애셋 암호자산 시대가 온다(크리스 버니스크·잭 타터│532쪽│비즈페이퍼)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금융분야의 가장 뜨거운 기술로 떠오른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을 넘어 수많은 암호화폐 생태계를 조성하며 범용기술, 범용자산의 반열에 올라서고 있다. 세계적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금융 전문가가 미래자산 지형을 바꿀 크립토애셋(암호자산) 투자의 정석을 제시한다. 크립토애셋의 개념부터 투자방법까지 담은 가이드이자 전문서다.
▲미래 조직 4.0(김성남│304쪽│더퀘스트)
4차 산업혁명이란 화두와 함께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곳곳에서 나온다. 그러나 정작 이 기술을 활용하는 인간·조직에 대한 고민은 활발하지 않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변화에 따라 혁신해야 할 경영활동을 ‘조직 4.0’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을 소개했다. 민첩성과 시행착오, 대응력과 생존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농민과 농업(얀 다우 판 더르 플루흐│268쪽│따비)
진보적 농업연구자들의 연구모임에서 ‘농업변동’에 관한 이슈로 펴내는 시리즈 중 세 번째. 네덜란드 출신의 비판적 농촌사회학자 플루흐의 사상을 소개한다. 자본주의 체제에서의 농업을 ‘영농양식’이란 개념으로 접근하는 저자는 농민·농업이야말로 세계인구를 먹여 살리고 지역생태계를 보전하며 기후변화와 자원고갈을 막을 잠재력이라고 주장한다.
▲1세대 2주택자 세금에서 살아남기(김미라·임순완│308쪽│삼일인포마인)
8·2 부동산 대책 이후 대출과 재건축 규제에 이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를 시행하고 있다. 2채 이상 집을 가진 다주택자로서는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이들을 위해 양도세 중과를 돌파할 수 있는 전략을 13가지로 소개한다. 2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1세대가 겪는 부동산 중과세의 종류와 절세방안, 부동산을 매각할 때의 절세방법 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