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15.03.23 06:00:00
의약품·비금속광물 20%대 올라
평균 상승률, 업종 대표주 12% vs 업종 2위주 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의약품과 비금속광물업종이 20% 넘게 상승했다. 이에 비해 운수창고업종과 금융업종은 하락세를 보이며 코스피 수익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18개 업종지수 가운데 15개 업종지수가 상승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업종은 올해 들어 25.20% 오른 의약품업종이었다. 비금속광물(25.06%) 건설업(23.95%) 화학(19.87%) 종이목재(14.2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비해 운수창고업은 4.34% 내리며 부진했다. 금융업(-1.21%) 섬유의복(-0.49%)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철강금속(0.75%) 의료정밀(1.89%) 유통업(2.23%) 등 7개 업종지수는 플러스(+) 수익률을 내긴 했지만 코스피 수익률 6.38%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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