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창균 기자
2011.05.29 09:00:00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8일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일대에서 현대차(005380) 동호회와 함께 결손아동 80명의 봄소풍을 지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무빙투싼, 네오싼타페, CM러브, 러브베라 등 현대차 동호회원 80명과 안산시 지역 아동복지센터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아동 80명이 참가했다.
행사를 주관한 현대차는 행사장과 레크리에이션 강사 초빙 등 각종 경비를 지원하고 간식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각 동호회에서는 40대의 회원 차량을 지원했다.
동호회원 2명과 결손아동 2명이 일일가족을 맺고 바닷가 그룹주행, 미니 체육대회 등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투싼ix동호회(무빙투싼) 정국균 회원은 "사회적 의미가 있는 행사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