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지영한 기자
2009.10.21 05:21:16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인 야후의 3분기 순이익이 비용절감 노력으로 전년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시장의 전망치도 웃돌았다.
야후는 20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 순이익이 1억8610만달러(주당 1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5430만달러(주당 4센트)에 비해 3배 이상 확대된 규모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야후의 3분기 순이익은 주당 15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13센트를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매출도 예상치를 웃돌았다. 야후의 3분기 판매량은 11억3000만달러를 기록,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11억2000만달러를 1000만달러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