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리 기자
2009.07.19 09:00:12
가솔린·디젤 A/T 연비 각각 리터 당 15.1km, 18.3 km
경제운전안내시스템·ETCS 등 고객 선호사양 대거 적용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프라이드 2010년형`을 시판한다고 19일 밝혔다.
`2010년형 프라이드`는 모든 모델이 1등급 연비를 달성하고 경제운전 안내시스템과 자동요금 징수시스템 등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연비를 기존보다 최대 16.2% 개선해 가솔린과 디젤 전 모델에서 15.1km/ℓ 이상의 1등급 연비를 실현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기아차는 "1.4 가솔린 모델과 1.6 가솔린 모델은 15.1km/ℓ 연비를 확보했다"며 "특히 디젤 모델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리터당 18.3km, 수동변속기는 22.0km를 확보해 국내 차량 중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가장 경제적인 연비로 주행 가능한 운전영역을 알려줌으로써 실 주행 연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을 전 모델에 적용했다.(자동변속기 기준).
회사 관계자는 "디자인에서도 라디에이터 그릴에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을 적용하고, 블랙 베젤 헤드렘프와 사각 형상의 안개등을 적용해 역동적이고 강인한 앞모습을 표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