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5.01.03 01:06:52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제프리스는 사이먼프로퍼티그룹(SPG)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79달러에서 198달러로 높였다.
2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소비자 시장 회복이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사이먼프로퍼티 운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회사가 임시 임대를 정규 임대로 성공적으로 전환해 수익 성장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프리스는 올해 4분기까지 사이먼프로퍼티의 시장 점유율이 96.7%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팬데믹 이전 95% 미만이었던 수준을 초과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의 올해 주당 자금 운용 수익 또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제프리스는 사이먼프로퍼티의 배당금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31년 연속 배당을 유지해왔으며 현재 4.88%라는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