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11.07 01:22:2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금융 서비스업체 싱크로니파이낸셜(SYF)은 2024 회계연도 3분기 실적발표 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6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싱크로니파이낸셜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94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1.84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45억달러로 전년동기(42억8600만달러) 대비 5% 증가했다. 회사는 2024 회계연도 전체 EPS 가이던스를 8.45달러에서 8.5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호실적 발표 이후 베어드, 웰스파고, JP모건 등 월가 주요 증권사들은 싱크로니파이낸셜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며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특히 싱크로니파이낸셜은 분기 배당을 발표하며 재무 안정성을 강조했다.
싱크로니파이낸셜은 현재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의 연체료 규제 관련 소송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장기적 위험 조정 수익률을 유지하며 시장 상황에 맞춘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11시11분 싱크로니 주가는 전일 대비 17.46% 상승한 66.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