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현정 기자
2024.05.15 02:24:28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아코야 바이오사이언시스(AKYA)가 14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아코야 바이오사이언시스의 주가는 30% 급락해 2.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1분기 회사의 손실은 2350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430만 달러를 훌쩍 웃돌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1880만 달러의 손실보다도 폭이 커졌다.
매출은 1840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430만 달러를 밑돌았다.
아코야 바이오사이언시스는 이번 해 매출이 1억 400만~1억 12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예상치인 1억 1570만달러를 웃돌았다.
아코야 바이오사이언시스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맥켈리곤은 “임상 목표와 운영 목표에서 모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지만, 세 가지 요인으로 인해 실적이 좋지 못했다”며, “자본 지출에 대한 통제, 제약 파트너로부터 이연된 수익, 제조센터 완공 및 개설과 관련된 문제 때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