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현정 기자
2024.05.10 04:34:10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셀룰러(USM)의 주가가 9일(현지시간) 30% 급등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버라이존(VZ)과 T-모바일(TMUS)이 US 셀룰러의 일부를 인수하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WSJ는 T-모바일은 USM의 일부를 인수하기 위해 20억 달러 이상을 지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해당 거래는 빠르면 이번 달에 종료될 수 있지만, 버라이존의 거래는 더 오래 걸리거나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장에서 USM의 주가는 전일 대비 30% 오른 46.4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년 만의 최대 일중 상승폭을 나타내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