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3.11.10 01:41:15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블룸 에너지(BE)가 9일(현지 시각) 장 전에 실적을 발표했다. 블룸 에너지는 이번에 1억 69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작년의 5700만달러보다 손실 폭을 줄였다. 또, 일회성 항목 조정을 기준으로는 주당 15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4억 3천만달러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인 3억 7천만달러를 상회했다.
블룸 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인 KR 스리다는 성명을 통해 모든 부문에 걸쳐 AI를 도입해 비즈니스 효율 개선을 해나갈 것이며, 데이터센터에 블룸 에너지 서버를 도입시켜 신속하게 배포가 가능한 주 전력 솔루션으로 채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룸 에너지의 주가는 16% 급등해 1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