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22.12.16 05:34:20
씨티그룹 "중국 소매금융 사업 부문 매각 결정"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굴지의 금융사인 씨티그룹이 중국 소매금융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한국에서는 이미 지난해 사업 중단을 선언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 소매금융 사업 부문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하기로 결정한 소매금융 부문은 일반 은행 외에 보험, 투자, 대출, 신용카드 등의 사업을 포함한다. 중국에서만 이와 관련해 12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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