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22.03.06 09:20:18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 전환 가속화
주유소서 친환경 전기 생산해 전기차 충전
에너지 슈퍼 스테이션 전국 3000개 구축 계획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주유소는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단순히 연료를 채우는 주유공간이 아니라 고객 만족 스테이션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전국 3000여개의 에너지 슈퍼 스테이션을 구축해 탄소 중립과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는 올해 석유 마케팅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도 미래 성장사업인 에너지솔루션과 TTS(토탈트렌스포테이션 서비스), LDP(로컬 딜러버리 플랫폼) 등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6일 SK이노베이션의 공식 보도 채널인 스키노뉴스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올해 사업 계획을 밝혔다.
SK에너지 P&M(플랫폼&마케팅) CIC는 에너지솔루션, 태양광 발전 사업, 수소 사업, TTS 등을 추진하며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월 SK박미주유소에 태양광·연료전지 등 분산 전원을 통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전기차 충전에 사용하는 주유소 기반 혁신 사업모델인 국내 1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을 개소했다.
또한 P&M CIC는 지난 2019년부터 SK주유소, 내트럭하우스 등에 약 3.8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을 구축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전력중개·VPP(Virtual Power Plant) 사업 역량을 확보했다.
이에 대해 오 대표는 “기존 전통 에너지 인프라를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탈바꿈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라며 “전국 3000개의 에너지 슈퍼 스테이션을 구축하는 한편 태양광 발전 사업은 향후 최소 20MW 규모로 늘려 국내 유력 친환경 발전 사업자로서 포지셔닝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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