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범준 기자
2020.08.16 08:00:0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지난 13일 아주캐피탈 임직원들에게 두 권의 책이 전달 됐다. 두 권의 책 이름은 ‘우리들의 감사 이야기’와 ‘일의 의미와 보람 찾기’.
‘우리들의 감사이야기’ 책은 지난 26개월 간 아주캐피탈 전 임직원이 함께 나눴던 감사 메시지가 담겼다. ‘일의 의미와 보람 찾기’ 책은 전 직원이 각자의 일의 의미와 가치를 정의해 담았다.
사연은 이렇다. 아주캐피탈은 지난해 말 전 직원이 참여한 워크숍을 열고 각자 현재하고 있는 일이 사회적으로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찾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각 구성원이 직접 작성한 일의 의미와 가치를 책으로 엮었다. 긍정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행복한 회사를 만들고 올바른 일하는 방식으로 강한 회사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에서다.
아주캐피탈은 2017년 8월 박춘원 대표이사 취임 이래 세가지 키워드를 강조해오고 있다. 감사운동, 일의 의미, 일하는 방식이다. 2018년부터 매일 직원들이 감사를 표현하고 나누는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왔다. 그 이야기를 이번에 책으로 발간했다.
아주캐피탈이 자체적으로 책을 창간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36가지 일하는 방식을 정리한 ‘코드북(CODE BOOK)’을 발간하기도 했다. 세 개의 책에서 아주캐피탈의 기업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주캐피탈은 이 기업문화 도서 배포와 동시에 이날부터 이달 25일까지 ‘아주캐피탈과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 감사캠페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임직원들만 나누던 감사운동의 긍정적 효과를 아주캐피탈 페이스북 등 SNS 이용자들에게도 알리기 위해서다.
박춘원 아주캐피탈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다양한 삶에 대한 존중과 서로 간의 긍정적 시너지로 더 큰 기업의 성장과 직원의 행복함을 추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5가지 감사 운동’, ‘일의 의미와 보람 찾기’, ‘일하는 방식’의 실천으로 직원들이 행복하고 회사도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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