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희동 기자
2014.09.06 06:00:00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설계 우선협상자 선정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한신’아파트가 리모델링 설계 업체를 선정,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잠원한신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최근 경쟁 입찰을 거쳐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를 건축설계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잠원한신은 540가구(전용면적 84.5㎡)규모로 강남권에선 첫 수직증축 리모델링 추진 단지다. 이 아파트는 앞으로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총 621가구(전용 102.87㎡)규모의 중대형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용적률은 종전 241.87%에서 376.27%로 늘어난다.
추진위측은 설계회사가 선정된데 이어 추석 이후 정비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해 연내 조합설립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