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2.09.23 08:52:40
AJ렌터카, 추석연휴 중형차량 대여 특가상품 판매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올해 추석 고향길은 형제, 자매 등이 함께 승합차를 빌려 패밀리 카풀을 하면 어떨까.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함께 사는 가족들이 모여 승합차를 대여하면 귀성길 때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해 도로 정체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AJ렌터카(www.ajrentacar.co.kr)는 대중교통을 예약하지 못했거나 차량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추석연휴인 이달 28일부터 10월3일까지 중형차량 대여고객을 위한 특가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차량 대여가격은 중형 휘발유 기준으로 3일(20만원), 5일(30만원대 초반), 7일(30만원 중후반대)이며, ‘스타렉스 12인승’의 경우 약 30만원 중후반대(72시간기준)에 이용 가능하다.
승합차를 이용한 패밀리카풀은 가격적인 면에서 대중교통과 큰 차이가 없다. 서울-부산 왕복 톨게이트비용 3만7600원과 15만원 정도의 유류비(경유)를 계산하면 50만원 중반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노선의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왕복 8인 기준으로 52만원대의 가격대가 나온다.
오은영 AJ렌터카 마케팅팀장은 “현재 각 지점별로 승합차가 2~3대 가량 여유가 있는 만큼 고향 내려갈 대중교통 티켓을 구하지 못한 고객은 이번 기회에 승합차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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