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효석 기자
2008.12.28 09:32:30
SK텔레콤, 무선인터넷 올해의 콘텐츠 대상 발표
컬러링·벨소리는 쥬얼리 `One More Time`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올해 무선인터넷 인기순위 1위는 모바일 싸이월드 부문에서 국민요정 김연아 선수의 미니홈피가 뽑혔다.
SK텔레콤(017670)은 올 한해 가장 있기 있었던 무선인터넷 콘텐츠에게 주어지는 `2008 네이트 골든아이콘 어워드` 수상자를 오는 29일 티월드(www.tworld.co.kr)를 통해 발표한다.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 네이트의 인기 카테고리 총 11개의 콘텐츠를 조회수 및 다운로드 수 순으로 `올해의 골든아이콘`으로 선정했다. 김연아 선수의 미니홈피, 쥬얼리의 원 몰 타임(One More Time) 등이 올해를 빛낸 1위 콘텐츠로 뽑혔다.
우선 모바일 싸이월드 부문에서는 가장 많은 고객이 방문한 김연아 선수의 미니홈피가 선정됐다. 지난 11월8일 있었던 `피겨 그랑프리 3차 대회` 우승 당시 김연아 선수의 미니홈피에는 하루 13만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벨소리·컬러링 부문에서는 쥬얼리의 One More Time이 총 100만 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는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가 가장 사랑을 받았으며, 게임 부문에서는 총 145만명이 다운로드 받은 에이엔비소프트의 리듬스타가 선정됐다. 스타화보 부문에서는 가수 한영의 모바일 화보가 1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네이트 뉴스의 월 평균 방문자 수가 작년 대비 190%, 검색 서비스는 137%로 크게 성장했다"면서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정보를 얻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커졌기 때문에 모바일을 이용한 서비스가 인기를 끌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