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CEO “군, 경찰, 미국 이민 및 세관 집행국 협력 사과 않을 것”

by장예진 기자
2024.08.20 04:41:3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의 CEO 알렉스 카프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를 옹호하고, 특수부대를 보호하며 국민을 귀국시킨 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팔란티어는 최근 군과 미국 이민 및 세관 집행국(ICE)과의 협력으로 비판을 받았다.

또 카프는 이란, 러시아, 중국에 대한 회유와 관련하여 양극화된 견해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가 지속적으로 친서방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중국, 러시아 또는 서구 이념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다른 국가와 사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팔란티어의 주가는 2분기 호실적 기록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한 후 급등했다.

이 파트너십은 미국 방위 및 정보 커뮤니티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AI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팔란티어의 주가는 전일대비 0.8% 상승한 32.3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