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06.26 02:43:0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시스코(CSCO)는 중국 전기차를 비롯한 인터넷 기업들이 해외로 사업을 확장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시스코의 매출 대부분은 제조업체에서 발생하며, 이 가운데 전기차가 가장 큰 부문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코는 네트워킹 장비와 소프트웨어 등을 기업에 제공하며, 현재 최소 10개의 전기차 기업들이 공장, 사무실 및 연구개발 센터를 해외에 건설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시스코는 알리바바(BABA)와 같은 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사업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AI 연산작업의 핵심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서로 다른 업체끼리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코의 능력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