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정책 행보' 오세훈, 관악구 베이비박스 방문

by권오석 기자
2021.02.13 06:00:00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오늘(13일) 서울 관악구 베이비 박스를 방문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상인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하기 전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 전 시장은 지난 11~12일 비공개 지역일정을 마치고 이날 관악구 신림동 주사랑공동체 교회가 운영하는 베이비박스를 찾는다.



이곳은 부모가 양육을 포기한 영아를 임시로 보호하는 간이시설이다. 오 전 시장은 시설 점검 등 아동 정책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그는 지난 10일에는 서울 중구 남대문 시장을 찾아 상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했었다.

설 연휴 첫날인 11일 오전 검체 채취 의료 봉사 활동에 나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를 한 뒤 다음 검사를 위해 장갑을 바꿔 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야권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주자들인 나경원 전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설 전날인 지난 11일 각각 소방서와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이들은 연휴에도 문을 닫지 않는 이곳을 찾아 노고를 격려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나경원 예비후보가 설 연휴 첫날인 11일 서울 은평소방서를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구급대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나경원 후보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