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다슬 기자
2018.08.05 09:33:17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미국 하와이를 방문한 한국인 2명이 바닷물에 빠져 숨졌다고 4일(현지시간) 하와이뉴스나우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남녀 두 명이 현지시간 오후 4시 50분께 마우이 케와카푸(Keawakapu) 해변에서 발견됐고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먼저 발견한 사람들에 의해 심폐 소생술이 진행됐지만 40세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구급대원들은 37세의 여성은 위독한 상태여서 마우이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그 곳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희생자들의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와이 뉴스나우는 당국을 인용해 사인이 익사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