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양식장 수질조사 결과 발표.."안전관리 강화"

by최훈길 기자
2018.02.17 06:00:00

[해양수산부 주간계획]
19일 수산물 검사 강화방안 발표
22일 57개 양식장 조사결과 공개
김영춘, 23일 덴마크와 해운협력 MOU

세종과학기지 준공 30주년 기념식을 맞아 지난달 남극을 찾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해양수산부가 전국연안 양식장의 수질환경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해수부는 오는 22일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전국 57개 연안어장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역수질을 평가하고 연안 양식어장의 수질 상태에 대한 현황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수부는 수산물 안전관리 조치도 강화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생산단계 국내산 수산물에 대해 유해물질 검사를 강화하고 안전성 조사기관을 늘리기로 했다. 해수부는 이같은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오는 19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오는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한-덴마크 해운협력 양해각서(MOU) 개정 서명식’에 참석한다. 이어 덴마크 측과 해운·해사 협력 강화를 위한 장관급 회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은 다음 주 해수부 주간 보도계획 및 주간 행사일정이다.

△19일(월)

11:00 2018년 수산정책 현장설명회 개최

11:00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 지속 실시

△20일(화)

11:00 2018년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 개최

△21일(수)

11:00 2017년 수산물 수입 동향

-11:00 통상무역협력과장 브리핑

△22일(목)

11:00 2017년 전국연안 양식어장 수질환경 조사결과 발표

△23일(금)



06:00 한-덴마크 해운·해사 협력 강화

△19일(월)

10:30 해양수산정책심의회(잠정, 강준석 차관, 해수부 중회의실)

△20일(화)

10:00 국무회의(김영춘 장관, 서울/세종 영상)

△21일(수)

10:00 재난안전특위(차관, 국회)

14:00 해외주재관 및 국제기구 파견관 연찬회(차관, 해수부 대회의실)

△22일(목)

10:00 상임위 전체회의(장관, 국회)

10:00 차관회의(차관, 서울/세종 영상)

△23일(금)

10:40 국가과학기술심의회(장관, 세종청사)

14:00 한-덴마크 해욶벼력 MOU 개정 서명(장관, 서울 신라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