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5.03.23 05:00:54
황사·미세먼지·꽃가루 날리는 봄철 차량관리 중요
에어컨, 히터, 엔진룸 청소는 필수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옷장 속 봄 옷을 꺼내고 겨울 옷들을 정리해 넣고, 집안 대청소를 하며 봄을 맞는다. 봄이 올때 더욱 신경 써야할 것이 바로 차량 관리다.
특히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봄맞이 차량 관리는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우선 트렁크에 보관하고 있는 무거운 스노우체인들은 세척해서 정리해둬야 한다. 겨울철 도로위에 쌓인 눈을 녹이기 위해 뿌리는 염화칼슘이 묻어있는 차체를 깨끗이 씻어 주어야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
배터리 등 전기계통 점검도 필수적이다. 영하의 온도에서는 배터리 용량이 자연스레 줄어드는데다 최근 다채널 블랙박스의 상시사용으로 배터리 소모가 크기 때문이다.
외부도 중요하지만 장시간 머물게 되는 차량의 실내환경 점검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
미세먼지나 황사, 꽃가루 등에 대비해 강력한 필터링 기능을 갖춘 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조기기를 세정하고 전기배선과 고가의 부품이 가득한 엔진룸 청소도 필수다.
현대모비스(012330)의 에어컨·히터 크리너는 운전자의 건강을 생각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거품 형태로 특수 배합된 화합물이 자동차 공조시스템 내부에 포진하고 있는 각종 먼지와 오일찌꺼기, 니코틴, 박테리아 곰팡이 등을 적절하게 분해한 뒤 제거하는 제품이다.
에어컨 내부 증발기 부분은 구조적으로 먼지와 습기 등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어 세균·곰팡이 등이 번식하기 쉽다. 때문에 깨끗한 차량 실내 공기를 얻기 위해서는 에어컨 필터 교환과 더불어 오염의 근본 원인이 되는 에어컨 증발기 부분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에어컨·히터 크리너를 통해 오염물질을 제거하게 되면 공기유입량이 늘어나 열 교환율이 좋아진다. 이로 인해 에어컨의 성능이 향상되고, 에어컨의 풍량 증가로 냉난방 효과의 극대화할 수 있다.
필터 교환 작업 시 에어컨 세정작업도 병행하여 작업한다면 1년 내내 청결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은나노 에어컨 탈취제는 은나노 광촉매의 강력한 살균, 항균작용으로 에어컨 및 히터에서 나오는 공기속의 세균, 곰팡이 박테리아 증식을 최대한 억제시켜줌으로써 악취제거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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