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5.01.11 09:00:1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LTE보다 4배 빠른 다운로드와 타사 대비 2배 빠른 업로드 속도를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3밴드 LTE-A 체험행사를 11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LG유플러스 서울 종로점에서 진행되고, LG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LG G 플렉스2(LG G Flex2)’를 이용해 3밴드 LTE-A 서비스 속도를 국내 최초로 측정할 수 있다.
3밴드 LTE-A 기술은 2.6GHz 광대역 LTE와 800MHz 및 2.1GHz LTE 대역을 연결, 대역폭을 넓혀 속도를 높이는 네트워크 기술로, 광대역 LTE와 2개의 LTE 대역을 묶어 LTE보다 4배 빠른 최대 300Mbps 속도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우리의 업로드의 경우 타사 대비 2배 빠른 최대 50Mbps의 속도로 광대역 업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LTE 기지국 경계 지역에서도 CA(Carrier Aggregation)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DU(Digital Unit)’ 기술을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개발, 이를 조기 상용화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LG G 플렉스2는 미(美)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서 큰 호평을 얻은 5.5인치 커브드 스마트폰으로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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