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0.01.03 11:01:00
`유비쿼터스 프린팅` 기술·프린터 신제품 10종 CES 2010에 출품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0`에 혁신적인 프린팅 기술과 프린터·복합기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0`에 `유비쿼터스 프린팅` 기술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유비쿼터스(Ubiquitous)`는 `모든 장소에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인 `ubique`에서 유래된 말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정보통신 환경을 의미한다.
`유비쿼터스 프린팅`은 집이나 사무실, 심지어 공공장소에서도 원하는 문서를 자유롭게 출력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출시되는 삼성 프린터의 무선 네트워크 제품에 `디지털 홈 네트워킹을 위한 표준 기술(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을 탑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개인용 레이저 프린터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하기 위해 모노 레이저 프린터, 컬러 레이저 프린터, 컬러 레이저 복합기 등 총 10종의 프린터 제품을 CES 2010에 출품한다.
이들 제품은 세계 최소형 크기에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