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09.12.27 09:40:00
타임, USA투데이 등 언론 극찬
"제품 본래 기능외 차별화된 디자인도 강점"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타임과 USA투데이, 뉴욕타임즈 등 북미 언론들이 연말 최고의 선물로 삼성전자(005930)의 LED 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꼽았다.
세계 경제 불황 여파로 저렴한 선물이 각광을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고가인 LED TV와 블루레이가 연말 최고 선물로 소개된 점은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미국의 대표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 놓쳐서는 안 될 20개 제품(Tech Buyer's Guide 2009)으로 삼성 LED TV 8000 시리즈를 선정했다.
타임은 삼성 LED TV를 1.6인치의 슬림 디자인과 잔상없는 240Hz 영상, 친환경 LED 광원, 저전력을 갖춘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인 비즈니스 위크는 `Best And Worst Gadgets of 2009`에서 삼성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 BD-P4600)를 최고의 연말 선물로 선정했다.
예술작품 같은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과 다양한 인터넷 기능을 장점으로 평가했다.
이밖에 USA 투데이는 삼성 LED TV 8000 시리즈를, 포춘은 LED TV 8500 시리즈, 뉴욕 타임즈는 LCD TV 630을 연말 베스트 선물 가운데 하나로 각각 선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 본연의 기능외에 차별화된 디자인의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어 선물용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