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CEO "최악의 광고부진 끝났다"
by지영한 기자
2009.10.08 03:02:27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구글의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슈미트가 인터넷 광고시장이 최악의 침체에서 벗어났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에릭 슈미트 CEO는 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은 물론이고 유럽에서도 광고시장의 회복세가 분명히 확인될 것"이라며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말했다.
슈미트는 또 "구글이 지난 5월과 6월에 회복징후들을 보기 시작했다"며 "구글은 회복세가 예상하고 이미 고용과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미국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로 다음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