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진섭 기자
2007.10.22 07:49:01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오는 2010년 매출 10조원을 달성키로 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9일 건설업 진출 30주년을 맞아 '사람, 자연, 미래를 위해 더 나은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사업구조 혁신, 글로벌 사업 확대, 경영시스템 선진화라는 전략 방향을 정하고 ▲ 건설사업 경쟁력 강화 ▲ 개발사업 역량 확충 ▲ 운영사업 조기 론칭 ▲ 글로벌 사업 추진력 제고 ▲ 성장지향의 사업지원체제 정비 등 5대 중장기 과제를 선정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2010년 매출 10조, 2017년 영업이익률 10%, 2020년 글로벌 톱10 진입 등 '트리플-10'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은 또 '글로벌 퓨처마크 (Global Futuremark)'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스스로 미래의 이정표를 만들어내는 창조자가 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