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폐장후 전자거래에서 기술주 큰 폭 하락세

by김홍기 기자
2000.11.30 08:09:22

게이트웨이와 알테라가 실적을 발표한 이후 폐장후 전자거래에서 대형 기술주들이 모두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게이트웨이와 알테라는 각각 32%, 27%씩 폭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컴퓨터,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등도 모두 떨어지고 있다. 마켓XT에서는 오전 8시를 전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3% 정도 하락했으며, 인텔은 10% 가까이 폭락했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스도 4% 정도 하락했다. 특히 네트워킹 업종들이 하락하고 있다. 시스코 시스템스는 4% 정도 하락했으며, JDS 유니페이스도 4% 떨어졌다. 이날 11.7% 상승했던 브로드컴은 9% 정도 떨어졌다. 브로케이드 커뮤니케이션은 이날 4.5% 하락한 뒤 폐장후 거래에서 또 다시 1% 정도 추가 하락했다. 이날 9% 정도 상승했던 주니퍼 네트워크도 8% 정도 하락했다. 노스포인트 커뮤니케이션은 이날 4.5% 하락한 뒤 폐장후 거래에서 60% 가까이 폭락했다. 아일랜드 ECN에서는 시에나가 17.9% 폭락했으며, JDS 유니페이스도 8.8% 하락했다. 인텔은 9% 떨어졌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스와 오러클은 각각 6.8%, 6.5%씩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7.2% 하락한 채로 거래되고 있다. SDL은 7.3% 하락했다. 퀄컴도 6.7% 떨어졌다. 월드콤과 아리바도 4.6%, 11.7% 하락한 채로 거래되고 있다. 델 컴퓨터는 12.3%나 폭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