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5.04.25 00:20:1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DA데이비슨은 공급망 혁신 성과와 비추적 유통채널 성장 가능성에 따라 스낵 전문업체 UTZ브랜즈(UTZ)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16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23일(현지시간) 종가 13.39달러 대비 약 19.5%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24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DA데이비슨의 분석가들은 “비록 식품 전반에 대한 시장 분위기는 녹록지 않지만 UTZ는 카테고리 프로모션 완화와 클럽·이커머스·내추럴 채널 등 비추적 채널 내 점유율 확대를 기반으로 리스크 대비 기대수익률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공급망 혁신이 수익성 기반을 끌어올렸고 최근 점유율 상승세가 유지된다면 향후 실적 상향 여지도 크다”고 덧붙였다.
UTZ는 기존보다 마케팅 강화와 유통망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점유율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salty snack’ 시장에서의 약진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전10시58분 UTZ브랜즈 주가는 전일대비 2.32% 오른 13.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