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11.14 01:59:4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웰스파고는 지역은행 뱅크유나이티드(BKU)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38달러에서 48달러로 올렸다. 이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종가 39.78달러 대비 약 20.6%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13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한 분석가는 뱅크유나이티드가 예금(DDA) 성장으로 자금 기반이 개선되고 있으며 플로리다와 뉴욕의 강력한 시장을 바탕으로 고수익 상업 대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택담보 대출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상업 대출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오전11시47분 뱅크유나이티드 주가는 전일대비 4.27% 상승한 41.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