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10.11 01:10:5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UBS는 EV고(EVGO)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달러에서 8.50달러로 높였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20%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윌리엄 그리핑 UBS 애널리스트는 “EV고가 미 에너지부로부터 받은 10억5000만달러의 대출 조건부 약정은 회사가 2025년 이후 새로운 충전소 설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가시성을 높여주며, 현재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1월 예정된 미 대선에서 공화당의 승리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EV고의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EV고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97%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