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10.08 03:44:1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골드만삭스는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을 넘어, 연말 이후까지 주식시장이 상승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낙관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2024년 S&P500 목표치를 5600에서 6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전략 설문조사에 따르면 에버코어ISI와 함께 월가에서 두 번째로 높은 추정치이며, 지난 4일 종가 대비 약 4.3%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12개월 S&P500 목표치를 6000에서 6300으로 상향했다.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는 “안정적인 거시경제 속에서 시장은 수익 성장에 힘입어 추가적인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반도체 사이클의 회복으로 인해 기술 섹터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