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09.24 03:10:2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코스트코(COST)는 오는 26일(현지시간) 2024년 회계연도 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최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다.
23일 오후1시48분 코스트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 상승한 916.01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13일 기록한 923.82달러의 최고가를 다시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인사이더몽키에 따르면 올해들어 주가가 39% 상승한 코스트코는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연준이 금리를 50bp 인하하면서 소비자 지출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코스트코와 같은 할인 소매업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또한 고객 충성도와 강력한 브랜드 가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매출과 수익이 전녀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주가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