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09.19 03:04:31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18일(현지시간)부터 자사 전기차(EV) 고객이 미국 전역의 테슬라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공공 충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EV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이다.
제너럴모터스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38분 현재 전일대비 2.46% 상승한 48.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는 테슬라 슈퍼차저와 연결할 수 있는 GM 승인 NACS DC 어댑터를 도입했다. 제너럴모터스 EV 소유자들은 1만7800개 이상의 테슬라 슈퍼차저를 포함한 23만1800개 이상의 공공 레벨 2 및 DC 고속 충전기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제너럴모터스는 충전 인프라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