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3.12.19 02:05:0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S&P 500지수의 최근 랠리가 강세장 사이클의 재개를 확인시켜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리 왈드 오펜하이머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S&P 500지수가 지난 7월 고점을 돌파한 것은 강세 사이클이 돌아온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2024년까지도 이같은 추세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전주 수년간 저항선이었던 고배타 vs, 저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주요 리스크들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그는 “시장이 과매수 상태”라며 “다시 지금 시장에서 적시에 매도하고 유리한 가격대로 다시 매수할 수 있게 될지는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로인해 왈드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종목들 비중을 줄이고 대형주와 성장주와 같이 강세 종목들에 집중하라”고 전략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