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씩 받는 로또 1등, 19명 아닌 18명?…대박 명당 어디길래
by김민정 기자
2023.04.23 09:25:4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지난 22일 추첨한 제1064회 1등 당첨번호는 3·6·9·18·22·35로 조회 결과 19게임이 1등에 당첨, 각 13억 원을 거머쥐게 됐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1등 당첨번호 6개 모두 맞힌 19게임의 구매 방식은 자동 7게임, 수동 7게임, 반자동 5게임으로 집계됐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62명으로 6885만 8049원씩 수령한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 3296명은 129만 5267원을 받는다.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 8665명이며 당첨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52만 5390명이다.
자동선택(반자동 포함) 1등 배출점은 12곳으로 △ 정원복권방(서울 도봉구) △ 대구상회(서울 마포구) △ 용꿈돼지꿈(서울 송파구) △ 복권천국(대구 동구) △ 한아름 복권판매점(경기 광주시) △ 대박로또(경기 부천시) △ 드림복권방(경기 수원시) △ 나래복권(충북 충주시) △ 작은신부(충남 서산시) △ 로또명당인주점(충남 아산시) △ 동행복권(경남 사천시) △ 로또복권방(경남 진주시)이다.
수동 선택 1등 배출점은 6곳으로 △ 가로매점(서울 종로) △ 왕대박복권편의점(인천 부평) △ 태인(금돼지) 복권(경기 성남시) △ 동해복권방(강원 강릉시) △ 복권나라(전북 군산시)였다.
특히 금강산로또(강원 양구군)에서는 당첨자가 2명 나왔다. 이에 1명이 같은 6개 번호로 구매, 2게임에 당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번 회차 로또 1등 당첨자는 19명 아닌 18명 확률이 높아졌다.
로또 당첨번호를 맞힌 구매자들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1년(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 이내에 복권과 신분증을 지참(4~5등 신분증 필요 없음)하고 당첨금을 수령해야 한다.
인터넷 구입 로또의 경우 1~3등은 동행복권 고액당첨 내역 페이지에서 실명확인 후 복권번호와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을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