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정선 기자
2016.03.21 06:00:00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야간 순회방문 서비스를 수행할 기관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이 서비스를 시범운영할 기관을 자치구별 1개씩 총 25개 기관을 선정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인건비, 운영비 등을 포함한 월 400만~500만원을 기관별로 지원한다.
야간 순회 방문서비스는 자치구별로 움직임이 어려운 최중증장애인 4명씩 선정해 2~3명의 순회돌보미가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2~3회 방문해 화장실 이동, 약물복용 등을 돕는 것이다.
시는 공공 비영리 기관이나 단체, 법인, 민간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등 유사한 서비스 경험이 있는 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에서 필요서류를 다운받아 시 장애인자립지원과로 방문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시 장애인자립지원과(02-2133-74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