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혜미 기자
2015.04.24 04:57:38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국제유가가 예멘의 지정학적 불안감이 고조되며 상승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58달러, 2.81% 상승한 배럴당 57.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들어 최고치다. WTI는 장중 한때 58.41달러까지 올랐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6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2.02달러, 3% 가량 급등한 배럴당 64.75달러를 나타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동맹국들이 예멘 공습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중동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불거졌다. 사우디는 이틀 전 예멘 공습을 중단했다고 밝혔으나 해당 지역 거주자들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의 연합군은 후티 반군과 예멘 군기지에 대한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국제유가가 최근 2주간 하락세를 이어온 가운데 이번 주 반등이 가능할 지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