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피용익 기자
2010.07.09 05:37:06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8일(현지시간)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의 토니 헤이워드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버핏은 이날 인터넷 매체인 허핑턴포스트 및 야후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BP의 멕시코만 석유 유출 사태에 대해 "토니 헤이워드는 CEO를 지속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그래야만 미국인들의 기분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버핏은 인터뷰 진행자인 윌로우 베이가 "BP가 당신의 회사 가운데 하나였거나 헤이워드가 당신의 CEO 가운데 하나였다면 어떻게 했을 것"이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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